6월 단오제 기간 중 진행 예정
김 시장 유네스코 찾아 협조 요청

▲ 김한근 시장은 지난 13일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올해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 강릉 개최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김한근 시장은 지난 13일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올해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 강릉 개최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도시들의 연합체인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가 올해 단오제 기간중인 6월 21∼25일 강릉에 열린다.또 강릉관노가면극을 포함한 한국 가면극의 2022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추진된다.

이와 관련,김한근 시장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김동기 대사와 유네스코 본부의 팀 커티스 무형유산과장을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및 올림픽도시연맹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스위스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무형유산 업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ICCN은 인류무형유산인 강릉 단오제를 보유하고 있는 강릉시 제안으로 지난 2008년에 공식 창립된 국제도시연합체로,무형문화유산의 전승·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 본부 관계자들은 무형유산보호 분야에서 강릉시의 선구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국제 도시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계속적 협력을 요청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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