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018년 6월 연인 20대 여성 C씨가 자신의 폭행을 견디지 못해 동거 중 D씨의 도움으로 가출하자 이들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사촌동생으로부터 B씨 등 10·20대 4명을 소개받아 범행을 모의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2시50분쯤 춘천의 한 호텔 정문에 연인 C씨와 D씨가 나타나자 소개받은 남성들과 공동으로 이들을 붙잡은 뒤 D씨를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종재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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