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재육성 구심점 역할 톡톡
지역 기업인 성금 기탁 잇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철원지역 기업인들의 십시일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인재육성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에 지역내 기업과 사회단체,개인 등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12일에는 김화농공단지협의회(회장 박종성)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한국농업경영인 철원군연합회(회장 김동일)가 100만원,강원시설물(대표 변미영)과 케이엠(대표 이오성)이 각각 1000만원,중소기업 강원융합 철원교류회(회장 한각수)가 200만원 등 이날 하루만 25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앞서 지난 10일에는 도화엔지니어링(사장 손영일)·화신엔지니어링(사장 이종선)·서광건설엔지니어링(상무 이승재)이 각각 500만원,300만원,2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금 기부는 이제 지역의 사회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철원장학회는 올해 전국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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