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12월 첫 주말,휴일인 지난 7~8일 춥고 건조한 날씨속에서 화재사고가 속출했다.8일 오전 4시5분쯤 철원 근남면 사곡리의 한 토마토 재배시설에서 불이나 비닐하우스 300㎡와 집기류가 소실됐다.

지난 7일 오전 10시20분쯤 철원 서면 자등리의 한 축사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4㎡가 불에 타고,돼지 20마리가 폐사했다.

같은날 강릉 구정면 여찬리의 한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77㎡가 불에 타고,승용차 일부가 소실됐다.이날 새벽 정선 사북리 국도에서는 주행중이던 차량에 불이나 화재진압대에 의해 꺼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8일 오전 8시59분쯤 원주 명륜동 무실사거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7일 오전에는 춘천 남산면 광판리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7명이 경상을 입었고,원주 개운동 치악교사거리에서는 봉고차량과 카니발이 충돌해 2명이 다쳤다. 구본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